박태영 주네팔대사는 2.7(금) '네팔 이주노동자 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수료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우수 발표자를 시상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KOICA의 ‘네팔 귀환 노동자의 안정적 재정착을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 강화 사업(K-HaMi)'의 일환으로 추진된 '네팔 이주노동자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RIN(Returnee Innovators for Nepal)’을 통해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RIN 프로그램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수료자 9명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중 5명의 우수 발표자가 비즈니스 Seed 자금 명목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받았습니다.
박태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국가 발전을 위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네팔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귀환 노동자들의 창업 도전에 대한 격려를 전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Nischal Raj Pandey 네팔 고용노동사회보장부 국장은 본 프로그램이 귀환 노동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나아가 네팔의 창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그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KOICA를 통해 2022년부터 총 8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네팔 이주노동자의 한국 취업 전 교육부터 귀환 후 창업 지원까지 단계적인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 교육을 수료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대출 및 금융 지원을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론보도>
- The Rising Nepal: https://risingnepaldaily.com/news/56819
- The Himalayan Times: https://thehimalayantimes.com/nepal/entrepreneurship-competition-for-returnee-migrant-workersheld
- Bell Sanchar: https://bellsanchar.com/2025/110845